SVB 해외지점 예금주는 보호대상 제외…中기업들 ‘발동동’

두 달 전 무너진 미국 실리콘밸리은행(SVB)의 해외 지점 예금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. 예금보험 한도(25만달러)를 초과한 모든 금액을 보장받은 미국 지점 예금주들과 달리 이들은 미 연방예금보험공사(FDIC)의 보호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(WSJ)이 13일 보도했다. FDIC 대변인은 WSJ의 질의에 “외국 지점들이 보유한 자금은 예금보험에 따른 보호 대상이 아니다”고 말했다. 문제가 되는 것은 SVB가 조세회피처인 케이맨제도에 설립한 지점 … SVB 해외지점 예금주는 보호대상 제외…中기업들 ‘발동동’ 계속 읽기